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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04월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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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-04-21 16:04 조회2,52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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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의 삼보 하옵고 

 

 

꽃피는 4월 입니다. 캘리포니아 날씨는 비가 오는 겨울이 지나면 자연스레 꽃이 피고 자연의 순리 에 따라 봄이 옵니다. 세상의 시간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 

 

 

이제는 불자님들이 백신을 많이들 접종하셨으리라 생각 듭니다. 아직은 마스크를 사용하며 조심스럽게 움직이지만 많이들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.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역병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, 견디고, 지나고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전염이 되어서 한 두번 지나면 아는 사람들도 생명을 잃거나 병을 이겨낸 분들이 있습니다. 이렇게 세상의 인연은 인드라망처럼 모 두 연결되어 있습니다. 그러니 나 하나만 잘한다고 세상이 조화롭게 흘러가기는 힘듭니다. 이번 기회에 나의 인연의 망에 다시 한번 구멍이 뚫리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봅니다. 

 

태고사는 매년 4월과 10월이 되면 감사의 의미로 도봉산 산신재롤 올립니다. 한 해 동안 자연에 순응하며 태고사 도량과 신도님들 가정과 사업에 화재&수재&풍재&인재의 사고없이 기도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.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. 

 

 

서서히 태고사가 꿈틀대고 있습니다. 도량은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한켠에서는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. 일 년 동안 부처님 전에 올리는 등 공양을 준비 하느라 더욱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. 함께 나눌 대중공양의 복덕 공양자와 희생과 치유의 등 공양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. 환한 태고사 대웅전 부처님께 올려 주십시오. 차량운행은 5월부터 재개합니다. 그 동안 많이 기다렸습니다. 

 

봄이듯 여름을 기다리는 4월입니다. 불자님들 가정에 평안과 건강을 발원합니다. 

나무서가모니불 

 

태고사주지 형전 두손 모음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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