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5월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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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-06-06 08:14 조회3,913회 댓글0건본문
신록이 푸르고 여름의 문턱을 넘는 6월입니다. 확실히 여름을 실감하게 합니다. 산중이라 태고사는 아침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함을 느낍니다. 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. 올해는 윤 5월이라 다른 해보다 좀더 이상 기온을 가지고 오는 듯 합니다.
태고사는 지난 5월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. 우선 첫 번째로, 도량 정비를 위한 트랙터를 구입을 했습니다. 지난 20여 년간 태고사의 불사의 현장에 있었던 중장비가 떠나고 도량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땅을 고르고 무거운 나무를 나를 수 있는 유용한 장비가 태고사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파란색을 가지고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.
두 번째로 태고사 자체 15인승 벤을 구입을 했습니다. 지난 2월에 불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. 생각보다 많은 불자들의 동참과 관심으로 조금 일찍 마련했습니다. 6월 부터는 좀더 편안하게 우리 불자님들을 태고사에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아직 갚아야 하는 금액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불자들이 지속한 관심과 동참을 필요한 부분입니다. 6월 11일에 태고사 불자들이 다 함께 무사 안전 기도를 하는 차 고사를 함께 지낼 예정입니다.
6월에는 여름휴가가 시작됩니다. 시간을 내어 하룻밤이라도 태고사에서 머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. 13일에 한국에서 도겸스님이 태고사에서 수행을 하시기 위해 오십니다. 반갑게 인사해 주십시오.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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